재미한국학교협의회는 차세대 한글교육과 뿌리교육을 위해 설립된 회원 한국학교의 원활한 운영과 성장을 돕기 위한 교육단체로서 “세계 시민으로서 한국인” 이란 정체성을 심어 주는 전문적 교육단체로 성장해 갈 것을 표방하고 있다.

현 NAKS 21 대 집행부가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업은 다음과 같다.

 

첫째, 공립학교로부터 주말 한국학교 교육활동이 학점 인정받을 수 있는 준비를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각 한국학교에 이중언어 인증제(Seal of Biliteracy) 도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이중언어 인증제를 받기 위해 통과해야 할 시험에 준비되도록 매년 NAKS 한국어 능숙도 평가(NAKS Korean Test/NKT)를 개발하여 학생들이 능숙도 평가에 준비되도록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둘째, 점차 외국어로서 한국어를 공부하는 변화하고 있는 한국학교 학생 분포도와 미국의 언어교육기관(ACTFL)에서 제공하는 교육과정을 반영한 새로운 한국어 교육과정 개발 중이다. 이러한 미국의 언어교육기관과 연계된 학습자를 고려한 새로운 한국어 교육과정 개발은 재미한국인 후세대들에게 적합한 교재 개발에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다.

셋째, 자신의 뿌리에 대한 이해를 돕는 자료 개발하고 있다. 한인 이민사 자료 개발과 한국의 분단현실에 대한 교육을 통한 통일인식고취를 위해 통일교육 자료를 개발하고 있다.

매년 개최되는 교사역량 강화를 위한 학술대회가 올해는 필라델피아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개최지역에서 준비 모임으로 연석회의가 오는 1 월 12 일~13 일에 열린다.

7 월 18 일~20 일 예정인 제 42 회 학술대회 주제는 “자기주도 학습을 지향하는 혁신적인 한국학교” 다.

올 7 월에 개최될 42 회 정기총회에서는 새로운 22 대 총회장 선출과 부회장 인준이 있는 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