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재미한국학교협의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성료

 
 
 

첫날의 시작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가 주최한 제44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2026년 7월 23일(목)부터 25일(토)까지 뉴저지주 티넥(Teaneck) 소재 메리엇 호텔에서 성대히 개최되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AI 시대, 함께 성장하는 한국학교’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미 전역에서 580여 명의 한국학교 교사와 교육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인공지능(AI) 시대에 걸맞은 한국어·역사·문화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술대회 첫날인 7월 23일(목), 정오부터 참가자 등록이 시작되며 공식 일정이 막을 올렸다. 이날은 특히 차세대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이 큰 주목을 받았다. 열두 번째를 맞이한 차세대 워크숍이 올해는  NAKS와 서재필기념재단이 공동 주최한 ‘제1회 제이슨-낙스(Jaisohn-NAKS) 차세대 리더십 서밋’으로 개최되어 AI 시대 차세대 정체성 교육을 주제로 한 발표와 토론이 활발히 이어졌다. 서재필 박사의 정신을 이어받아 차세대 리더를 길러내고자 하는 이 서밋의 첫걸음은, 한국학교 교육이 언어를 넘어 정체성과 리더십 교육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 주는 뜻깊은 출발점이 되었다.

 

 
 
 

 

오후에는 다양한 전문 강의가 각 강의실에서 진행되었다. 서재필기념관 서경희 대외협력부장의 ‘서재필 박사의 생애와 업적’ 강의는 한국인 최초의 미국 시민권자이자 미국 의학박사, 그리고 『독립신문』 창간인인 서재필 박사의 삶을 통해 한국계 미국인의 정체성과 시민정신을 되새기게 했다. 이 밖에도 ▲대한민국의 소중한 섬 독도 ▲생활 속 한지 문화와 공예 체험 ▲AI 시대의 창의지능과 교육 등 우리 문화의 뿌리와 시대적 흐름을 함께 아우르는 주제들이 심도 있게 다루어졌다. 이날 저녁에는 모든 참가자가 함께하는 ‘만남의 시간’이 마련되어, 식사와 음악, 레크리에이션이 어우러진 가운데 지역과 세대를 넘어 서로의 교육 경험을 나누고 우정을 다지는 즐겁고 유쾌한 교류의 장이 되었다.

 

 
 
 
 
 
 

 

  개회식

 
 

최미영 이사장

 
 

황보철 NAKS자문이사

 
 
 

설세훈 대한민국 교육부 기획조정실장

 
 
 

임영담 국제한국어교육재단 이사장

두번째날의 하이라이트

 

개회식에서는 권예순 총회장과 최미영 이사장의 환영사에 이어 황보철 NAKS자문이사, 설세훈 대한민국교육부 기획조정실장, 임영담 국제한국어교육재단 이사장, 미키 셰릴(Mikie Sherrill) 뉴저지 주지사, 앤디 김(Andy Kim) 연방 상원의원, 코리아 소사이어티 아브라함 김(Abraham Kim) 회장의 축사가 이어져 한국학교 교육의 비전과 역할에 대한 지지와 격려의 메시지가 전해졌다.

또한 대한민국 교육부장관상과 독도재단, 동북아역사재단, 한글학회의 대외협력기관 표창이 이어졌다. 재미한국학교협의회는 국제한국어교육재단 임영담 이사장과 ㈜7일 김현호 대표이사, 홍지성 전략이사에게는 감사장을 수여했으며, 박종권 직전 이사장에게는 공로패를 서양지 남서부협의회 직전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서 동북부협의회의 학술대회 후원금 전달식과 대외업무협약(MOU) 체결식, 단체사진 촬영을 끝으로 개회식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개회식 이후에는 참가 교사들이 각 강의실로 이동해 본격적인 분과 강의에 참여했다. 학술대회 기간에는 총70여개의 강의가 개설되었으며, AI 시대 한국학교 교육의 변화와 미래를 비롯해 한국어·한국문화 교육, 교재 및 평가, 디지털 교육, 재외동포 정체성 교육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현장 중심의 강의와 워크숍이 진행되었다.

1교시에서는 AI 시대의 수업 혁신과 AI 활용 수업 설계, NEWL Korean과 AP Korean 연계 가능성, AI 기반 멀티링구얼 교육 사례, 창의적 언어교육, 다양한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한국어 수업, 재외동포청과의 협력 방안, 다중지능을 활용한 참여형 교실 운영 등 다양한 강의가 열려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어진 2교시에서는 AI 활용 교육자료와 연습문제 개발, NAKS 한국어능숙도평가(NKT)의 현황과 발전 방향, AI 시대 한국어·한국문화 교육의 미래, 한국 바로 알리기 교육, 주미대한제국공사관과 한미우호의 역사, 한국어 문법교육, AI를 활용한 한국어 수업 등 교육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천 중심 강의가 이어졌다.

마지막 3교시에서는 효과적인 어휘교육, 유치반 교재 활용, K-Heritage 영상 기반 학습자료 개발, AI를 활용한 독서토론과 소통 중심 한국어 교육, 재외동포를 위한 읽기 교재 개발, 학습 동기와 내재화 전략, K-문화를 접목한 디지털 한글교육, 종이접기를 활용한 한국문화 교육 등 폭넓은 주제의 강의가 진행되며 참가 교사들에게 새로운 교수법과 교육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이후 장기근속 교사와 개교 20주년 이상 한국학교에 대한 표창식이 진행되었으며, 저녁만찬에 앞서 뉴저지한국학교 어린이합창단과 롱아일랜드한국학교 뉴욕한인청소년합창단의 축하공연과 함께  시애틀한국학교육원 이용욱 교육원장이 ‘세종의 마음’을 뜨겁게 열창하며 학술대회 첫날의 일정을 뜻깊게 마무리했다.

 

 

주요기관 표창 및 감사장 수여

 
 
 
 
 
 
 
 
 

 

앤디 김(Andy Kim) 연방 상원의원은 재미한국학교협의회의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 발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하며 재미한국학교협의회에 Certificate of Congressional Recognition을 수여했다. 또한 주뉴욕대한민국총영사관 김상호 총영사는 권예순 총회장을 비롯한 제22대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집행부의 헌신과 봉사에 감사의 뜻을 담아 감사장을 전달했다.

 

기조강연 및 핵심 섹션

 
 
 

기조강연- AI 시대, 교육의 동향과 전망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교수이자 AIEDAP 사업단장인 임철일 교수는 「AI 시대, 교육의 동향과 전망」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하며, 생성형 AI가 교육 현장에 가져온 변화와 미래 교육의 방향을 제시했다.

임 교수는 AI를 단순한 기술이나 도구가 아닌 학습자의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높이는 교육 파트너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AI 이해 교육, AI 활용 교육, AI 융합 교육의 단계적 접근을 통해 학생들이 AI를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창의적으로 활용하는 역량을 길러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교사는 AI를 활용한 수업 설계와 맞춤형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해야 하며, AI 시대의 교육은 지식 전달을 넘어 인간의 창의성, 협업 능력, 비판적 사고를 함께 키우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기조강연은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한국학교가 준비해야 할 미래 교육의 비전과 실천 방향을 제시하며 참가자들에게 큰 공감을 얻었다.

 
 
 

 북미 한국어 교육자 심포지엄- AI 시대 미주 한인 학생의 정체성과 한국학교의 미래교육

학술대회 마지막 날인 7월 25일(토) 오전에는 신정희 부회장의 사회로 북미 한국어 교육자 심포지엄이 개최되어 AI 시대 한국학교 교육의 미래 방향과 미주 한인 학생들의 정체성 교육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AI 시대, 미주 한인 학생의 정체성과 한국학교의 미래교육'을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장태한 University of California, Riverside 소수민족학과 교수(김영옥 재외동포연구소 소장, AP Korean 추진위원회 상임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패널로는 김성순 International Korean Educators Network(IKEN) 회장 겸 K-12 Korean Language Teachers Association(KLTA-USA) 이사장, 오정선미 Drexel University 한국어 프로그램 담당 부교수, 차현주 Northeast Evangelical Seminary 교수가 참여해 한국학교 교육 현장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의견을 나누었다.

패널들은 AI 시대에 한국학교가 나아가야 할 교육의 방향과 한국어·한국문화 교육의 발전 방안, 재외동포 차세대의 정체성 함양, 교사 전문성 강화 및 미래 교육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실천 전략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도 활발하게 이어지며 교육 현장의 다양한 경험과 과제를 공유하고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MOU 체결 및 대외협력

 서울대학교 미래교육혁신센터와 업무협약(MOU) 체결

 재미한국학교협의회는 7월 24일 서울대학교 미래교육혁신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AI 시대 한국학교 교육의 발전과 교사 전문성 강화를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AI 기반 미래교육 연구와 교육 콘텐츠 개발 및 학술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MOU는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며 한국학교 교육의 질을 높이고, 미래 교육을 함께 선도하기 위한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었다.

 
 
 

권예순 총회장과 임철일 센터장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와 업무협약(MOU) 체결

재미한국학교협의회는 7월 24일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한국어 교육의 발전과 교사 전문성 향상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개발, 학술 및 교육 정보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한국학교 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권예순 총회장과 진정란 학부장

대외협력기관 표창

제44회 학술대회 개회식에서는 대한민국 교육부장관상과 함께 독도재단, 동북아역사재단, 한글학회가 한국어와 한국 역사·문화 교육 발전에 기여한 한국학교와 교육자들을 대상으로 대외협력기관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한국학교 교육 현장에서의 헌신과 교육적 성과를 격려하고, 재외동포 차세대의 정체성 함양과 한국어 교육 발전을 위해 힘써온 관계자들의 노고를 기리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주) 7일 홍지성 전략이사, (주) 7일 김현호 대표이사

 
 
 

유관기관과의 만남

학술대회 기간 중 NAKS 집행부와 이사진은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잇달아 면담을 갖고 한국학교 교육 지원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독도재단, 전북국제협력진흥원, 남서울대학교와의 면담이 진행되었으며, 김구재단 및 재외동포청과는 식사를 겸한 간담회를 통해 보다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대한민국 교육부 관계자들과 단체사진(좌측부터 6번째 하유경 교육관, 유희승 워싱턴교육원장, 임영담 국제한국어교육재단 이사장, 설세훈 교육부기획조정실장, 권예순 NAKS총회장, 최미영 이사장

 
 
 

재외동포청과의 만남(가운데 김영수 서기관)

 
 
 

전북 국제협력진흥원 조하나 팀장

 
 
 

사진 가운데 독도재단 김대식 사무총장, 곽경근 부장

 

제44회 정기총회

 
 
 

재미한국학교협의회는 7월 25일(토) 제44회 학술대회 기간 중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 회계연도 사업과 재정을 결산하는 한편, 제23대 총회장을 선출했다.

총회에서는 최미영 이사장이 이사회 사업보고를, 권예순 총회장이 집행부 사업보고를 통해 지난 1년간 협의회가 추진한 주요 사업과 성과를 회원들에게 보고했다. 이어 예·결산 보고와 감사보고가 진행되었으며, 협회의 재정 운영과 사업 집행이 투명하고 건전하게 이루어졌음을 확인하고 회원들의 승인을 받았다.

이후 제23대 총회장 선출이 진행되었다. 이사회의 추천을 받은 권예순 현 총회장이 단독 후보로 추천되었으며, 참석 회원들의 투표 결과 90.2%의 찬성률을 얻어 제23대 총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제23대 총회장 선출

 
 
 

제23대 총회장에 권예순 총회장 연임

재미한국학교협의회는 제44회 정기총회에서 권예순 총회장을 제23대 총회장으로 선출했다.

권 총회장은 연임 소감을 통해 지난 2년간 추진해 온 변화와 성과를 바탕으로 협의회의 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연임의 기회를 준 회원들의 신뢰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더욱 큰 책임감으로 협의회를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재미한국학교협의회를 '역사를 바탕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공동체'로 발전시키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며, AI 시대에 맞는 교사의 전문성 강화와 미래지향적인 교육 프로그램 및 교육자료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내외 교육기관 및 대외협력기관과의 협력을 실질적인 공동사업으로 확대하고, 지역협의회와 회원교 간의 연계를 강화해 현장의 목소리가 협의회의 정책과 사업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권 총회장은 한국학교 학생들이 한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바탕으로 세계 속에서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차세대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모든 지역과 회원교가 함께 참여하고 성장하는 더욱 신뢰받는 재미한국학교협의회를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폐회식과 하이라이트

 
 
 

좌측 반크 박기태 단장과 수상자들

 
 
 

제8회 대한민국 바로알리기 기자단(왼쪽 2번째 하유경 교육관)

 
 
 

좌측 세번째 NAKS-ACTFL 교사인증제 유혜숙 위원장과 6기 졸업생들

 
 
 

제14회 백범일지 독후감 쓰기 대회 수상자 단체(좌측 2번째 김구재단 김해연 실장)

 
 
 
 
 
 

학술대회의 대미를 장식한 시상식에서는 ‘김구 독서 감상문 쓰기 대회’, ‘나의 꿈 말하기 대회’, ‘대한민국 바로 알리기 기자단 시상식’, ‘서재필 박사 창작 공모전’ 등 각종 대회 입상자들에 대한 시상과 ACTFL 교사 인증제 수료식이 이어졌다. 무대에 오른 수상자들의 모습은 그 자체로 한국학교 교육의 미래에 대한 희망이었고, 청중석에서 터져 나온 박수와 환호는 공동체의 깊이 있는 울림이 되었다.

폐회식에서는 제45회 학술대회 개최지인 워싱턴주 시애틀에 대한 소개와 함께 내년의 만남에 대한 기대와 설렘이 고조되었다. 참석자들 사이에서는 “내년에 시애틀에서 다시 만나요!”라는 인사가 오갔고, 이는 단순한 작별이 아니라 다음 만남을 향한 약속이었다. 사흘간의 뜨거운 배움과 나눔을 뒤로하고, 전국의 교사들은 같은 비전과 사명을 안고 각자의 교육 현장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그 길 끝에서 더 성숙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게 될 것을 우리는 믿는다. 제45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는 2027년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학술대회를 마치며

이번 학술대회의 가장 큰 성과는 대외적으로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의 위상을 한층 높이고, 대내적으로는 한국학교 교사로서의 자긍심과 연대감을 더욱 굳건히 했다는 데 있다.

그동안 함께해 온 국내외 교육기관 및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협력의 폭을 넓힘으로써, 한국학교 교육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AI 시대의 변화에 수동적으로 대응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한국어와 한국 역사·문화, 그리고 정체성 교육의 가치를 지키면서 미래 교육을 함께 준비해 나가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무엇보다 전국 각지의 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에 대한 우정과 동지애를 확인하고, 한국학교 교육을 위해 헌신하는 교육자로서의 자긍심과 사명감을 되새긴 것은 이번 학술대회가 남긴 가장 값진 의미였다.

결국 이번 학술대회의 핵심은 '함께 성장하는 것'이었다. NAKS와 지역협의회, 국내외 협력기관, 미국 주류사회와 한인사회가 한국학교 교육의 가치에 공감하며 그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만남을 통해 얻은 배움과 연대가 각 지역과 학교, 그리고 교실로 이어져 한국학교 교육의 새로운 성장으로 꽃피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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