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KS 제 44회 학술대회 개최 준비 본격화

(사진 앞줄 왼쪽부터 박민재 동북부협의회 회장, 권예순 NAKS 총회장, 뒷줄 왼쪽부터 김수진 동북부 수석 부회장, 유기선 선출이사, 설지안 NAK S편집장, 김혜성 NAKS 부회장, 이정찬 선출이사)
재미한국학교협의회(총회장 권예순, 이사장 최미영)는 2026년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뉴욕·뉴저지에서 열릴 제44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지난 10월 23일, 권예순 총회장을 비롯한 집행부 임원진은 행사 예정지를 직접 방문하여 시설을 점검하고, 개최지인 동북부지역협의회와 간담회를 열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행사 장소로 예정된 호텔이 교통과 시설 측면에서 뛰어난 환경을 갖추고 있어 참가자들에게 편안하고 원활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이에 아낌없는 시간을 투자했다.
이번 일정은 단순한 사전 점검을 넘어 학술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상호 신뢰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권예순 총회장은 동북부협의회의 따뜻한 환대와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모두의 힘을 모아 제44회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자”고 강조했다. 이에 박민재 동북부협의회 회장 또한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학술대회의 전반적인 운영 방향을 비롯해 도우미 활동, 기금 모금 방안 등 구체적인 사항이 논의됐다.

재미한국학교협의회는 앞으로도 각 지역협의회와 회원 학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속에, 2026년 여름 다시 한자리에 모여 한민족 교육의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축제의 장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2025년 정체성 및 수준별 역사문화 교육자료 공개

제22대NAKS집행부의 청소년리더십개발위원회와 수준별 역사문화교육자료 개발위원회는 한인 차세대의 뿌리교육과 문화적 정체성 함양을 위해 전반기에 개발한 최신 교육자료를 NAKS 공식 웹사이트(www.naks.org) 를 통해 공유한다.

  1. 정체성 교육 자료 (Identity Education Materials)
    NAKS는 미주 한인 청소년들이 자신의 문화적 뿌리와 정체성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연령별 맞춤형 정체성 교육 자료를 새롭게 개발하였다. 이 자료는 토론 중심의 활동, 실생활 기반 사례, 감정 공유와 스토리텔링 등을 통해 학생들이 정체성을 주체적으로 탐색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자료 열람: https://www.naks.org/jml/identity-edu-material-menu/22-22
  2. 수준별 역사문화 교육자료 (History & Culture Curriculum by Level)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보다 체계적이고 단계적으로 교육할 수 있도록 초급, 중급, 고급 수준별로 정리된 본 자료는, 교수계획안, 시청각 자료, 학습활동지 및 평가도구가 포함된 통합형 수업 자료이다. 학생의 연령과 한국어 숙련도를 고려한 본 콘텐츠는 한글학교 교사들의 교수 설계를 더욱 풍부하게 도와줄 것이다.
    자료 열람: https://www.naks.org/jml/library-history-culture-material-by-level

NAKS는 이번 교육자료들이 미국 내 한글학교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될 수 있도록 낙스 웹사이트를 통해 이용자 친화적 구성과  간편한 열람 기능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낙스에 등록된 한글학교 교사는 위 링크를 방문하여 자료를 적극 활용할 수 있고 특히, 새롭게 교육 현장에 입문한 교사분들께도 실질적인 수업 설계의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구성이므로, 내부 교사 연수 및 커리큘럼 구성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앞으로도 NAKS는 현장 중심의 교육자료 개발과 공유에 앞장서며, 우리 학생들이 한국어와 문화를 통해 자신의 뿌리를 이해하고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다.

 
   지역협의회 소식

1. 워싱턴지역협의회 - 제 24회 백일장 및 글짓기 대회와 제 5회 그림그리기 대회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워싱턴지역협의회(회장 정광미)는 제579돌 한글날을 기념하고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조명하기 위해, 지난 10월 25일 제24회 백일장 및 글짓기 대회와 제5회 그림그리기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는 재외동포청의 후원 아래 메릴랜드와 버지니아 지역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열린문장로교회(현장 부문)와 주 예수 무궁화 학교(온라인 부문)에서 동시에 진행되었다. 총 250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표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회의 주제는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으로, 참가 학생들은 편지쓰기, 백일장, 짧은 글짓기, 그림그리기 등 다양한 형식을 통해 광복의 의미와 선조들의 숭고한 정신을 창의적으로 표현하였다. 특히 대회 당일에 글제와 주제가 공개되어, 학생들이 현장에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발표하는 즉흥적인 사고력과 표현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메릴랜드 114명, 버지니아 및 남부 버지니아 136명 등 총 250명의 학생이 참가하였으며, 감독 및 보조 교사 약 70명, 그리고 워싱턴문인회, 죠지메이슨대학교 교수진, 윤동주문학회 회원 등으로 구성된 30명의 심사위원단이 함께하여 행사의 전문성과 풍성함을 더하였다.

재미한국학교 워싱턴지역협의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한글의 아름다움과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문화·역사 교육 활동을 통해 차세대 한인 청소년들의 정체성과 자긍심 함양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2. 동북부지역협의회 제579돌 한글날 기념행사 및 제 25회 글짓기 대회 성료

재미한국학교협의회 동북부지역협의회는 제579돌 한글날을 기념하여, 뉴욕과 뉴저지 지역에서 각각 다양한 문화행사와 제25회 글짓기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한글의 소중함과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되새기고, 차세대 학생들의 창의적 표현력과 정체성 인식을 증진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뉴저지 지역에서는 지난 10월 11일 오후 2시부터 뉴저지한국학교에서 제25회 한글날 기념 글짓기 대회가 개최되었으며, 총 84명의 학생이 글짓기에 참가하고 약 300여 명의 가족과 지역사회 인사가 함께하였다. 대회는 ‘용기’, ‘향기’, ‘사진’이라는 글제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참가 학생들은 다양한 시각과 감성으로 자신만의 언어를 표현하였다. 이 외에도 훈민정음 해례본 목판 탁본 체험, 세종대왕 열쇠고리 만들기, 삼행시 및 사행시 쓰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부대 행사도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대상은 뉴저지한국학교의 송예은 학생이 수상하였으며, 심사위원단은 내용의 창의성, 언어 구사력, 구성의 완성도를 기준으로 엄정한 심사를 진행하였다.

한편, 10월 13일에는 뉴욕 우리교회 여명홀에서 미주한국어재단과 공동 주최로 훈민정음 반포 579돌을 기념하는 한글날 문화 행사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재단 회장의 축사를 비롯하여, 롱아일랜드 한국학교 합창단의 공연, 푸른겨레 풍물단의 전통 공연이 펼쳐졌으며, 한글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및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훈민정음 반포식, 한글 사랑 그림·글자 공모전 시상, 붓글씨로 한글 이름 쓰기, 퀴즈 활동 ‘우리말을 찾아라’, 놀이형 퀴즈 ‘한글 천하장사’, 그리고 공동 참여 활동 ‘마음을 모아 완성하는 한글 사랑’ 등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뉴욕·뉴저지 공동 행사는 지역 내 한국학교들이 함께 협력하여 한글날의 의미를 더욱 널리 알리고, 학생들과 가족들이 우리말과 문화를 체험하며 소통할 수 있는 귀한 기회를 제공하였다. 동북부협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및 문화 행사를 통해 한글학교 교육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고, 차세대 한인 청소년들의 정체성과 공동체 의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NAKS 총회장 활동

1. 뉴욕한인회 방문 

NAKS의 권예순 총회장은 지난 10월 23일, 뉴욕한인회(회장 이명석) 를 방문하여 제44차 NAKS 학술대회(2026년 7월 개최 예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권 총회장은 NAKS의 교육적 사명과 함께, 이번 학술대회의 목표와 주요 프로그램, 그리고 차세대 한인 교육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지역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권 총회장은 “NAKS 학술대회는 미주 한국학교 교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교육적 연대를 강화하는 뜻깊은 장이자, 뿌리 교육의 공공성을 확장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이에 이명석 회장은 NAKS의 활동과 학술대회의 취지에 깊이 공감하며 “뉴욕한인회 차원에서 가능한 지원과 홍보를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이번 만남은 지역 한인단체와 NAKS 간의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한글교육의 외연을 확대하고 차세대 교육의 기반을 강화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다.


2. The Korea Society 방문 - 글로벌 교육협력 마련

(사진 왼쪽부터 설지안 NAKS편집장, 권예순 NAKS총회장, 토마스 번 Korea Society회장, 김혜성 NAKS부회장)

권예순 NAKS 총회장은 뉴욕 방문 기간 중 미국 내 대표적인 문화외교기관인 Korea Society(회장 Thomas J. Byrne) 를 방문하여 제44차 NAKS 학술대회에 대한 소개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권 총회장은 Korea Society의 문화·예술·교육 분야에서의 깊이 있는 활동에 감명과 감동을 받았다고 전하며, “Korea Society와의 연계를 통해 한국학교가 민족 교육의 장을 넘어 미국 내 주류사회와의 문화적 연결고리를 강화하는 의미 있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는 학술대회에 문화·예술 분야 강사 파견 및 주류사회 인사 초청 등 다양한 협력을 요청했다.
이에 Thomas J. Byrne 회장은 NAKS의 활동과 비전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향후 온라인 회의 등을 통해 긴밀히 논의하며 학술대회의 성공을 위해 다양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화답했다.
이번 방문은 NAKS의 교육적 활동을 보다 넓은 글로벌 네트워크와 연결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었다.

3. 뉴욕한국문화원 방문 - 문화예술 교육협력 논의

뉴욕한국문화원 김천수 원장과의 만남
*작품: "한글 벽" 강익중 작가

NAKS 권예순 총회장은 뉴욕 방문 중 뉴욕한국문화원(원장 김천수) 을 예방하고, 제44차 NAKS 학술대회의 취지와 방향을 공유하며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권 총회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단순한 연례 교육 행사를 넘어, 미국 내 한글학교 교사들이 함께 교육의 미래를 설계하고 한국어와 문화 교육의 시너지 효과를 모색하는 중요한 기회임을 강조했다.
특히 “문화원의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학술대회와 연계된다면, 교육적 효과는 물론 문화 정체성 교육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천수 원장은 NAKS의 활동을 높이 평가하며, 문화예술 전문가 파견 등 실질적인 문화 콘텐츠 협력 가능성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또한 권예순 총회장과 김혜성 부회장은 정인지 담당관의 안내를 받으며 강익중 작가의 ‘한글벽’, 백남준 전시, 도서실, 애양단 정원(Aeyangdan Garden) 등을 둘러보았다. 두 사람은 한국문화원의 다양한 활동을 살펴보며, 한국문화가 지닌 고혹적 아름다움과 예술적 깊이를 직접 체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문화교육 전문 기관과 NAKS 간의 상호 연대를 강화하고, 한국학교 교육의 외연을 확장하는 의미 있는 발걸음으로 기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