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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2016년 7월 15일 르네상스 덴버 호텔에서 개최된 제 34회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 개회식에서 신재현 샌프란시스코 총영사님이 대독한 박근혜 대통령님의 축사입니다.

재미한국학교협의회 학술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차세대 교육에 봉사해 오신 재미한국학교 선생님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우리 민족 특유의 교육에 대한 열정은 조국 대한민국이 가난과 질곡의 세월을 이겨내고 오늘의 자랑스러운 나라를 만든 소중한 토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열정은 국경을 넘어 미주를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한민족 차세대 교육을 위한 노력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재미한국학교는 한 세대가 넘는 긴 세월 동안 한글 교육과 우리 문화·역사 교육의 중심으로 미주 지역 차세대 동포들의 정체성과 자긍심 함양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한국학교 선생님 여러분의 한결같은 헌신을 바탕으로 우리 동포 자녀들이 한민족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미국 사회에 굳건히 뿌리내릴 수 있었으며, 이제 한·미 양국의 밝은 미래를 위한 가교가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여러분의 소중한 소명을 충실히 다해주시기 바라며, 정부도 동포교육 지원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학술대회가 교육자 여러분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 “소통과 공감”을 통해 보다 창의적인 교육 방안을 도출하는 유익한 자리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재미한국학교협의회의 무궁한 발전과 동포 여러분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2016년 7월 15일

대통령 박근혜